정신문제 이야기(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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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문제가 심각해지는 이유
사람이 최초, 우울증 등의 각종 정신문제로 고통 받게 된 이유는 바로 그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그 뒤에는 주로, 대수롭지 않은 일에도 곧잘 화를 내는 등, 성질이 사나운 사람들 때문에 사람들의 정신문제가 더 심각하게 됐는데, 또, 성질이 사나운 사람들에게 시달린 많은 사람들이 더욱 사나운 성질을 갖게 되었고, 그러면서 사람들의 온갖 정신문제는 점점 더 심각하게 되어 오늘날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즉, 시간이 지날수록 성질이 사나운 사람들에 의해 각종 정신문제가 증폭돼 전염되는 악순환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성질이 사나운 사람들 대부분은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말하면서도, ‘내가 왜 이럴까?’ 괴로워하면서도, 자신을 바꾸려는 노력은 하지 않은 채, 각종 폭언과 폭력까지..
2011.10.15 -
‘묻지 마 범죄’는 없다
‘한 사람에게 매우 오랫동안 계속해서 일방적으로 해코지를 당해오던 어떤 사람이 마음껏 분풀이를 할 수 있는 적당한 사람을 찾아가 실컷 해코지하기 시작했다’ 이런 사람을 흔히,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 가서 화풀이하는 경우’라고 말한다. 그런데 ‘묻지 마 범죄’들이 거의 예외 없이 바로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즉, ‘묻지 마 범죄’의 거의 모든 경우가 실제로는, 누구인가로부터 매우 오랫동안 계속해서 해코지 당하면서 쌓인 응어리를, 만만하게 보이는 애꿎은 사람들만 골라 화풀이하는 ‘분풀이 범죄’인 것이다. 여자들이나 어린아이들, 혹은, 노인들과 같이. 뿐만 아니라, 연쇄살인은 물론, 상습절도나 상습폭력이 사실은 이 ‘분풀이 범죄’에 속하며, 상습성추행과 상습성폭행, 또, 상습 가정폭력 등의 각종 상습적인 범..
2011.10.15 -
건강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인체상식: 시상하부
시상하부((hypothalamus, 視床下部))의 기능 ※ 방출호르몬을 분비하여 뇌하수체 등 인체에서 분비되는, 에피네프린·세로토닌·아세틸콜린 등의 모든 호르몬의 분비를 관장하며, 특히 식욕, 성욕, 수면욕과 함께 사람이 받는 모든 스트레스를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식욕, 성욕, 수면욕과 스트레스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추측하게 한다. (1)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분비 관장: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분비를 자극하여 모든 종류의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조절한다. (2) 정동(情動)행동의 발현: 후부를 자극하면 동물은 으르렁대거나 동공이 확장되고 털이 서는 등 노여움의 징후를 나타낸다. (3) 성장호르몬 분비 관장: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높을 때는 거인증을 일으키며 반대로 낮을 때는 키가 작게 ..
2011.09.22 -
집착하는 이유, 중독되는 이유
술, 도박, 컴퓨터게임, 옷, 각종 장신구, 각종 명품, 운동, 사람(이성), 성형 등. 사람이 이 같은 것들에 몰두하고 집착하는 이유는, 또, 이 같은 것들에 중독되는 이유는 바로 불안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람은 불안할수록 무엇인가에 몰두하거나 집착하기 쉽다고, 또, 중독되기 쉽다고 이해하면 정확한데, 또, 불안함이 심해질수록 그 정도도 더욱 심해진다고 이해하면 역시 정확하다. 그리고 사람이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오랫동안 많은 상처를 받았거나, 오랫동안 혼자만 방치되었기 때문이다. 즉, 많은 상처를 받거나, 아직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혼자 방치되면서 느낀 불안함을 잊어버리기 위하여 계속해서 무엇인가에 몰두하다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
2011.09.21 -
성격 때문에 고민이십니까?
눈을 통하여, 귀를 통하여, 코를 통하여, 피부를 통하여, 또, 혀를 통하여. 사람이 받는 자극 하나하나는 그 자체로 하나의 정보(情報)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즉, 똑같은 자극을 받았어도 ‘하나의 정보를 알게 되었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그저 ‘하나의 자극을 받았을 뿐’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미세한 차이에 따라서 자극을 받을수록 이 두 가지 유형의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은 차이를 갖게 되는데, 먼저 자극을 정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주로 단세포생물 등의 하등생물처럼 반응하는 능력이 발달된다. 그래서 자극에 점점 더 잘 휘둘리게 되며, 그렇다보니 자극을 받을수록 더욱 쉽게 흥분하거나 더욱 쉽게 주눅이 드는 등, 점점 더..
2011.09.19 -
‘아담’ 증후군을 아십니까?
다른 사람의 실수로 무엇인가 문제가 생겼을 때는 물론, 자신의 실수로 무엇인가 문제가 생겼을 때 역시 사람은 가장먼저 다른 누구인가에게 그 책임을 돌리거나 누구인가를 원망하면서 어떻게든지 빠져나가려고만 한다. 이런 모습은 어린아이들을 살펴보면 쉽게 구경할 수 있는데, 하지만 이렇게 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사람은 ‘내가 왜 그랬을까?’라며 자신을 탓하기 시작한다. 즉,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도 찾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사람은 비로소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며, 그러면서 그 해결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그래서 사람이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게 되며, 이렇게 될수록 조금씩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된다고 말할 수 있다..
201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