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문제 이야기(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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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문제아 취급 하는 부모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에 워낙 많이 신경을 쓰다 보니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조차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아주 흔하다. 즉, 실제로는 전혀 문제가 아닌 데도, 다른 사람들이 문제라고 하니까, 혹은, 다른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할 듯싶으면 덩달아 스스로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별다른 문제가 없는 아이까지 그 부모로부터 매우 심각한 문제아라고 오해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중에는 심지어 어린 나이에 정신병원에 끌려가는 아이들까지 있다.(사진 : SBS 캡처)
2011.11.17 -
동생을 해코지하는 아이
‘가인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형이나 오빠, 혹은, 누나나 언니가 동생을 해코지하고 싶어 하는 욕구는 이렇게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다. (사진 : SBS 캡처)
2011.11.16 -
가정환경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는 손호영의 고백
엘리트였던 손호영의 아버지 하지만 아버지의 성격 때문에 다들 힘들어했던 손호영의 가족들 결국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아버지와 단 둘이 살게 된 손호영은 그러다가 더 이상 참지 못한 손호영은 가출을 시작하고 드디어 도무지 더 이상 참지 못하게 된 손호영은… 이렇게 집을 떠난 손호영은 (사진 : SBS 캡처)
2011.11.16 -
엄마의 성질이 사나우면
엄마의 성질이 사나운 경우에는 아이의 성격이 사나워지거나 몹시 소심해지기 매우 쉽다. 물론, 아빠의 성질이 사나워도 충분히 아이에게 똑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아빠보다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이 훨씬 많은 까닭에 엄마에게 훨씬 많은 영향을 받게 되며, 그렇다보니 엄마의 성격이 사나운 경우에 아이에게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기 쉬운 것인데, 특히 자녀가 두 명 있는 가정들 중에는 큰아이의 성격은 사나운 반면, 작은아이의 성격은 몹시 소심한 경우가 아주 흔하다. 그리고 문제만 생기면 잠수를 타는, 즉, 숨거나 어디로인가 도망치는 사람의 버릇 역시 특히 엄마의 성격이 사나운 경우에 생기기 쉽다.(사진 : EBS ‘엄마가 달라졌어요’ 캡처)
2011.11.13 -
정신문제에 대한 편견이 없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TV를 비롯한 각종 언론에서는 종종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속칭 ‘묻지 마 살인’이나 ‘묻지 마 폭행’ 등의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킨다고 보도한다. “아울러 정신질환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편견도 사라지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면서도 때로는 이같이, 하나의 입으로 전혀 다른 두 가지의 말을 하는 지극히 이중적인 태도를 보여 수많은 사람들을 매우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성질이 더러운 사람 한 명이 그 주변의 여러 사람들을 심각한 우울증으로 고통 받게 만든다는 사실만으로도 쉽게 알 수 있듯이, 실제로 사람의 정신문제는 엄청난 전염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그 주변을 쉽게 오염시키며, 심지어 그 근처만 가도 심한 불안감을 느끼게 만드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을 정도..
2011.11.12 -
망하는 사람은 망하는 선택만 골라서 한다 (1)
다른 사람들을 비롯한 무엇인가에 잔뜩 휘둘린 까닭에 시작되는 정신문제. 바로 이 정신문제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매우 위험한 것이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의 한 가지가 바로 자신의 생각은 없이, 몇몇 사람들의 생각에만 종속되도록, 귀속되도록 유도하는 철학 등의 인문학인데, 심각한 정신문제로 고통 받으면서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바로 이 철학 등의 인문학에 스스로 빠져든다. 즉, 더욱 심각하게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리기 위해, 더욱 심각한 정신문제에 고통 받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이런 사람들의 가까이로 다가가면, 물귀신에 잡혀서 물속 깊이 빠지는 사람처럼, 결국 그 고난에 동참하게 된다.(사진 : KBS 캡처)
2011.11.12